3만여명 함성으로 순창군민 하나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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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여명 함성으로 순창군민 하나되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4.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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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2일간 제51회 순창군민체육대회 성료


 

제51회 순창군민체육대회가 공설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지난 20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완료됐다.

힘찬전진.군민화합.행복한 순창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읍에서 2팀, 면에서 각1팀 등 총12팀이 출전해 열전을 벌였다.
특히 이번대회는 군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과 노인, 여성, 일반인이 참여하는 19개 종목의 임원 선수단과 군민, 향우회원 등 3000여명이 함께 했다.
그동안 군민체육대회가 장류축제 기간에 열려 군민의 참여율 저조와 많은 불편이 따랐으나, 이번 대회부터는 장류축제와 분리해 개최함으로써 군민들의 호응도가 어느해 보다도 높았다.
정식종목은 축구, 배구, 게이트볼, 족구, 씨름, 윷놀이, 장애인전자다트,  400m계주 등 16개였으며, 전시종목은 바둑, 장기, 여자마라톤 3종목으로 총 19개 종목이 열렸다.
경기 종료후 많은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경품추첨을 하여 송아지, 전자제품, 자전거, 생활용품 등 130여점 증정하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황숙주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소속팀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응원하여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는 것이 순창 발전의 시작”이라며, “오늘 하루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동안 쌓인 피로와 회포를 마음껏 푸시고 즐기면서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자”고 말했다.
한편, 군민체육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서순창, 종합준우승은 동순창, 종합3위는 동계면, 장려상은 인계면이 차지했으며, 최우수모범상에는 쌍치면, 최우수화합상은 적성면, 최우수질서상 복흥면, 최우수응원상은 유등면이 각각 수상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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