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489억보다 222억이 늘어난 2,711억으로 세입결산 분석
순창군의 2012년도 총 세입이 지난해 2,489억보다 222억이 늘어난 2,711억원으로 집계되어 그동안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밤낮없이 뛰었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군에 따르면 2012 회계년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의 세입결산 분석 결과 예산현액 대비 10억원이 초과 수납됐으며, 체납액은 3억원이 감소되어 총 세입은 전년 대비 7%인 222억원이 증액됐다고 밝혔다.
또한, 청사 에너지절감 등 각종 산정지표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 지방교부세가 증가해 의존재원의 비중이 전체의 82%에서 84%로 늘어났다. 자체수입 역시 140억에서 156억원으로 증가했다.
자체수입 증가요인으로는 지방세 세목별 부과액 증가와 지방세 징수율 상승 등이 주 요인으로 나타났다.
군은 또 세외수입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주 목요일부군수 주재로 소관 부서장들의 징수실적 보고회를 갖는 등 관련 업무 공무원들의 부단한 노력도 한 몫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체납지방세 일소를 위한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최소화에 전력을 다한 결과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2천만원의 포상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세입이 지난해보다 222억이나 늘어나 열악한 재정력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예산 확보와 체납지방세 징수활동 강화, 세외수입 일제정리 등으로 자주재원을 확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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