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소성면은 지난 26일 이장단, 부녀회, 농민회, 황토현농협 소성지점 등 면민과 함께 보화리 인근 텃밭(1,800㎡)에 고구마를 식재했다.
이날 고구마 식재는 「희망나눔 프로젝트」텃밭 가꾸기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수확 후 뜻있는 사람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희망나눔 프로젝트」 사업은 2010년도부터 4년간 시행하고 있는 소성면사무소의 시책사업으로 공무원 및 각 민간단체들의 자율적인 사업 참여로 함께 농작물을 경작하며 화합을 다지고 주위 소외계층을 돕는 뜻 깊은 사업으로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성면은 고구마 수확 후 가을에는 배추와 양파를 재배하여 수확한 농산물로 소외 계층 김장김치 담가주기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