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뇌혈관질환 예방으로 군민 건강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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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심뇌혈관질환 예방으로 군민 건강 지켜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4.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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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 보건소장 뇌졸중 예방 교육 특강

고창군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군민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6일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6.25 참전 유공자”1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사망원인 3위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뇌졸중에 대해 교육했다.

강사로 나선 김형희 보건소장은 뇌졸중은 흔히 중풍이라 불리는 뇌혈관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및 흡연, 운동부족, 짜고 기름진 음식, 비만, 과음,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뇌졸중으로 의심되는 환자 발생 시 발병 후 1시간 이내로 병원에 도착하여 빠른 대처를 해야 심각한 후유증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뇌졸중 예방을 위해 정상혈압ㆍ혈당ㆍ혈중지질 등 원인질환을 잘 관리하고 금연, 꾸준한 운동, 짜지 않게 먹기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희 소장은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하여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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