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안마실축제 기간 동안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열린다.

부안군은 5월 4일 오후 2시부터 부안상설시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부안마실축제 기념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JTV전주방송이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부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부안전통시장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수 있도록 연출될 예정이다.

임정용, 강하나의 진행으로 펼쳐질 이번 가요제에서는 지역 내 숨은 아마추어 가수 12명이 열띤 노래경연을 펼치게 된다.

또한 초대가수로는 ‘땡벌’, ‘화장을 지우는 여자’의 강진, ‘늘 지금처럼’, ‘포플러 나무아래’의 이예진. ‘인생 뭐있어’의 이진관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행사 후에는 추첨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부안상설시장 상인회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에 맞춰 라면, 계란 등을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특가, 판매할 계획이다.

군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힘든 유치경쟁에서도 부안마실축제 기간동안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유치할 수 있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며 “전통시장에 사람들이 와글와글 해지는 그날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부안송만석

송만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