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송면, 폐 보도블럭 이용 계단식 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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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성송면, 폐 보도블럭 이용 계단식 화단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4.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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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삼송정거리 조성


고창군 성송면(면장 김호진)은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삼송정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어림 삼거리에 소규모 공원과 소재지권 꽃 박스를 설치했다.

 

군 민생경제과에서 추진 중인 지역공동체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주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상시근로자 5명을 고용 삼송정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방치됐던 어림 삼거리 폐 보도블럭을 이용 계단식 화단을 만들기 위해 메리골드, 폐츄니아 등을 식재하여 4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리는 제10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면 소재지 도로변에는 꽃 박스 30개를 설치, 페츄니아 1000본을 식재하여 밋밋한 포장도로가 주는 포장도로의 딱딱함에서 벗어나 주민과 관광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김호진 성송면장은 “국내외 주요 관광명소를 보면 꽃길 조성을 통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며 작은 소공원부터 시작하여 꽃길이 아름다운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용도 창출하는 일석이조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송면은 가을 철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위해 유휴지 에 코스모스를 파종 차후 도로변에 식재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이룰 예정이며, 체육공원 둘레에 넝쿨장미 300주를 식재하여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에게 향기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주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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