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행복 나눔 홀로어르신 위안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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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행복 나눔 홀로어르신 위안잔치” 개최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5.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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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르네상스웨딩홀에서 홀로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인돌봄서비스 사업으로 “행복 나눔 홀로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이 주최하고 노인돌보미회 주관, 한수원(주) 영광원자력본부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김인호 부군수, 박래환 군의회 의장, 각 기관 사회단체장, 홀로어르신 및 노인돌보미 회원과 후원자 등 220명이 참석했다. 김인호 부군수는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에게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여 경로효친을 실천한 고창읍 전순종씨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전북 전통문화예술진흥회 품바타령, 난타,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 공연과 노인돌보미들의 활동내용을 담은 동영상 시청, 노인돌보미 37명의 합창,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등 흥과 멋이 어우러진 즐거운 한마당과 음식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효와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김인호 부군수는 “노부모에 대한 부양의무가 가족에서 사회로 이전되는 요즘 어르신을 사회적 부담이 아닌 구성원으로 존경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며 어르신들을 모시는데 때와 장소가 있을 수 없지만 마음껏 즐기는 유쾌한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원자력본부는 이날 2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고창읍 소재 대한꽃농원(대표 김원석)에서 70만원 상당의 카네이션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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