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준대형연구소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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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준대형연구소 선정 쾌거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5.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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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소장 변주승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한국고전번역원에서 주관하는 ‘권역별 거점연구소 협동번역사업’에서 준대형연구소로 선정됐다.
지난 2010년 5월에 시작된 이 사업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수도권·중부권·영남권 그리고 호남권으로 권역을 나누어 해당 지역 조선시대 한문문집을 향후 30년 동안 번역할 수 있도록 연구비와 출판비 등 일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한국고전문화연구원과 컨소시엄을 이루어 호남권 중형거점연구소에 선정되었던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는 다른 권역 연구소와 치열한 경쟁 끝에 지난 1일부터 준대형연구소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는데, 준대형연구소는 서울의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과 지방을 대표하는 전주대한국고전학연구소/(사)한국고전문화연구원 컨소시엄 2곳뿐이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는 이외에도 ‘한국근현대유학연구단’, ‘추안급국안 원문 입력 및 DB기반 구축 사업단’,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의 ‘조선시대 경상도 연안 및 도서(島嶼)관련 자료조사’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는 2013년에 조선시대 심문·재판기록인 ‘추안급국안’번역본 100권을 출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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