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어버이날 맞아 북한이탈주민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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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어버이날 맞아 북한이탈주민 위문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5.0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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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에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70세 이상 고령 북한이탈 주민을 찾아 효의 정성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4대 사회악 예방」과 북한이탈주민의 조기 정착지원의 일환으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신규병)와 함께 배모 할머니(75세), 최모 할아버지(76세) 등 고령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 드리고 건강약품(비타민)과 금일봉을 전달하였으며 실향의 아픔과 외로움을 위로하고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카네이션과 위문품을 전달 받은 최모 할아버지는 “낯선 대한민국에 홀로와 고향도 없고, 찾아주는 사람도 없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위로해주고 건강도 살펴줘 큰 힘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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