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SOC 내년 막바지, 예산 확보 관건
상태바
군산시 SOC 내년 막바지, 예산 확보 관건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5.09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동신 시장 중앙부처에 이어 세종시 청사로 발걸음

문동신 시장은 지속가능한 발전 동력의 근간인 SOC 사업의 기한이 2014년에 종료되는 사업들이 많아 예산 확보를 위해 세종시 정부 청사를 방문 했다.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건설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7년 직도사격장 관련 사업으로 당초 2012년 준공될 사업이었으나 보상, 주민요청사업 등으로 사업기간이 늦어져 2014년으로 연장 되었다. 잔여 사업비 857억 원으로 정부의 의지만 있다면 내년 완공될 수 있는 사업이다.

또한‘군장대교 건설사업’도 서천군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내년준공되어야 하지만예산확보가쉽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따라 시는 연초부터 시장을 비롯한 담당 과장 이상 간부들이 해당사업비 확보를 위해 나서고있다. 지난 9일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이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환경부등이 자리하고 있는 세종시 정부 청사를 방문하여 군산시 국가예산 사업 설명과, 국가 약속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요청하고 기간 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국가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가 건의한 사업으로는 국토교통부(고군산 군도 연결도로 857억원, 군장대교건설 829억원, 국가 철도망구축 1,100억원), 해양수산부(군산항 수제선정비 50억원, 군장항 제2단계 준설사업 300억원, 그린쉽기자재 시?인증센터 구축 70억원), 환경부(경포·경암하수관거 정비사업 45억원, 경암·금암하수관거정비사업 70억원) 등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예산 편성 주기에 맞추어 부처별 예산이 확정되는 6월말까지 집중적으로 관련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지속설득하는등 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