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태인면 동심회(회장 김희동)는 지난 21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하절기 취약지 방역활동을 위해 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발대식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60여명이 참석하여 해충 없는 쾌적한 환경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자율방역단을 격려했다.
동심회는 내달부터 약 4개월 동안 5개조를 편성,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주택뿐만 아니라 해충들이 주로 서식하는 하수구, 쓰레기 취약지역 등에 대한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날 김희동 회장은 평소 회원들의 활동에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부족한 장비와 인력이지만, 태인 주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영위를 위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심회는 지역주민들의 친목단체로,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옴은 물론 지난 1991년부터 22여년 동안 자발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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