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건강수준조사 진행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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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건강수준조사 진행 ‘착착’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3.05.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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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반 50여명의 야간조사팀 투입…바쁜 농번기 건강조사 박차

장수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건강수준조사가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건강수준조사를 실시, 4천5백여명의 조사를 마치는 등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바쁜 농번기를 맞아 조사에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8개반 502명의 야간조사팀을 투입, 건강조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장수군 건강수준조사는 가구별 가족 건강조사를 토대로 건강관리카드를 작성하고 조사결과를 D/B화해 가구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의 보건의료사업을 전개, 가구별 질병에 대한 체계적인 등록 관리로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해 건강도시 장수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보건의료원은 총괄팀, 사업조사팀, 사업지원팀, 자료분석팀 등 4개팀 33명의 사업추진팀을 구성, 오는 9월까지 관내 19세 이상 1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읍면멸 군민 건강조사와 건강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의사와 간호사 등 3명의 방문진료 기동팀을 운영, 검진에 따른 대사증후군 발견 시 등록 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취약 계층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불편을 처리하는 등 방문진료서비스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질병 고 위험군(대사증후군)을 대상으로 건강교실과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집중 관리를 실시, 의료비를 절감시키고 건강수명을 연장시켜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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