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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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06.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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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는 제1회 무주산골영화제가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박철민과 유다인을 선정했다.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 슬로프 아래로 펼쳐진 ‘그린 카펫’을 밟으며 함께 등장할 박철민과 유다인은 영화계가 주목하는 배우들로, 제1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을 통해 그들의 특별한 호흡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배우 박철민은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특유의 위트와 개성 넘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기파 배우이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구암 허준’과 영화 <또 하나의 가족> <몽타주>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와 익숙한 감초 연기를 모두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우 유다인은 영화 <혜화, 동>에서 스물세 살 ‘혜화’의 슬픔과 상처를 섬세하게 연기하며, 2011년 독립영화계의 최고의 발견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신인상,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프랑스 뚜르 아시안 영화제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이후 유다인은 KBS 드라마 <보통의 연애>, SBS 드라마 <맛있는 인생>과 영화 <용의자>,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등을 통해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독보적인 배우로 발전하고 있다.
제1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친근하면서도 밝은 이미지를 가진 배우 박철민과 한국 영화계의 유망주로 떠오르는 유다인의 호흡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 이미지와 함께 ‘영화소풍’을 떠나는 설렘 가득한 첫 발걸음을 보여주려 한다. 
‘설렘’ ‘울림’ ‘어울림’을 슬로건으로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의 ‘영화소풍’을 떠나는 제1회 무주산골영화제는 14개국 54편의 다채로운 영화와 풍성한 이벤트로 자연과 영화, 관객이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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