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 주제공연 기대
지난 2일 처음 시연돼 큰 호응을 얻었던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 주제공연 “반딧불 사랑”이 7일과 8일 밤 9시부터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딧불 사랑”은 한밤 남대천 섶다리 위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공연으로 전통장례와 혼인 등 섶다리 행렬과 무주인들의 삶의 애환을 담은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져 큰 감동을 선사한다.
무주반딧불축제 기획단 관계자는 “반딧불축제 주제공연은 올해 처음 시도하고 있는 작품”이라며 “최우수축제에 걸 맞는 의미있는 공연을 준비하고자 애쓴 만큼 현장에 나오셔서 그 감동을 함께 느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7일 저녁 7시부터는 노름마치 공연이 준비된다. 노름마치 공연은 꽹가리와 징, 북, 장고 등으로 감동을 전하는 전통음악연주로 영화 <왕의 남자>의 출연 및 배우 지도를 맡았던 (사)노름마치예술단 (kbs국악대상 연주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 표창장 수상) 의 신명나는 무대로 즐길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