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지난 12일 김제연합자율방범대 사무실을 방문하여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순찰 등 경찰업무 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방범순찰 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여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서는 읍?면?동 20개 지역에 437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의 순찰활동이 주로 심야시간대에 이뤄지는 만큼 야광조끼 80벌과 야광봉 120개를 전달하고 대원들이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이날, 김제연합자율방범대(대장 김도현)는 “경찰에서 4대 사회악에 관련하여 쉴 새 없이 바삐 뛰고 있는 요즘 자율방범대에서는 순찰 장비를 활용 주택가 골목길, 가로등이 어두운 도로변 등 꼼꼼한 지역순찰로 성폭력, 학교폭력 등에 대한 경찰 활동에 적극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하였다.
한편, 이상주 경찰서장은 “최근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심야에 활동하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부족한 경찰력을 도와 지역안전파수꾼으로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김제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