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어유 농촌건강장수마을 원예치료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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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어유 농촌건강장수마을 원예치료 교육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6.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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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시장 이건식)에서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 문화 조성을 위해 2011년도에 선정되어 계속사업으로 금산면 구월리 어유동 마을에 체험형 농촌건강 장수마을 사업비 5천만원이 지원되었다.

1차년도(2011년)에는 어르신 4차원 균형벨트 체조반 운영, 맞춤형 안전장비 지급, 공중목욕탕을 겸비한 화장실 리모델링과 미끄럼방지 시설 등 노인 안전을 위한 사업에 투입되었고, 2차년도(2012년)에는 어유동 농촌건강 장수마을 홍보에 주력하고자 마을 소득사업으로『별빛아래 나물잔치』란 상품으로 추석과 설 명절을 겨냥한 선물 셋트도 출시되어 500여만원의 소득도 올렸다.

금년도에는 전문가(전북대학교 최정란 교수)를 모시고 6월 12일부터 2개월간 10회에 걸쳐 마을주민들의 육체적 정신적 회복과 주민 간 소통의 목적을 두고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또한 원예치료 전과 후를 비교하여 생활만족도를 측정, 성과물도 만들어 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마을쉼터 조성과 농촌노인들의 농작업 안전을 위한 보조용품들도 지원되며 하반기에는 요가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30%이상이며 마을 전체 노인이 50%이어야 하고, 3년간 1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마을에 지원되어 건강과 학습프로그램 운영, 저강도 소득사업, 마을환경 정비 등 4영역으로 나뉘어 추진하는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이다. 』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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