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통영-대전고속도로 오도재터널 합동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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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소방서, 통영-대전고속도로 오도재터널 합동소방훈련 실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06.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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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소방서(서장 김원술)는 19일 오전 10시 30분경 통영-대전고속도로 상 오도재 터널에서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순찰대, 견인업체 등 관계기관 40여명(소방차 등 12대 차량 동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속도로 터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유형에 따른 훈련을 시행함으로써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로 인적?물적 피해 및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터널 내 차량충돌에 의한 화재가 발생, 화재 및 인명구조에 대한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차량 내 부상자 구조 및 교통 통제, 터널 내 연기 배출, 화재진압 등의 훈련과 유관기관의 대응능력 및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소방서 훈련담당자는 “터널 내에는 소화기와 소화전이 비치되어 있어 최초 목격한 운전자들이 초기 소화활동을 할 수 있지만 무리하게 진행하다 2차사고가 발생할 위험도 크다”며 “고속도로에서의 사고는 차량 정체와 연계 되는 만큼 소방차량의 원활한 진입을 위해 갓길 등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들이 적극 나서 줄 것과 유사시 피난연락망을 통한 대피방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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