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43개 착한가격 업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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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43개 착한가격 업소 지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6.2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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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 가격 업소 43개소를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4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규로 접수된 6개소와 기존 50개소 등 총 56개소에 대해 현지실사와 적격여부 심의 및 안전행정부의 승인을 통해 최종 43개소를 선정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업(36), 이·미용업(6), 세탁업(1) 등이다.

선정기준은 가격기준 60점, 위생청결기준 25점, 서비스기준 10점, 공공성기준 5점 등이다.

이들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서와 지정표찰, 쓰레기봉투, 앞치마 등이 지원되며 대출금리 감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보증료 우대 등 각종 재정적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특히 군은 완주군 청사이전을 계기로 착한 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군 산하 모든 공무원들의 회식, 중식, 회의 및 각종 행사시에 주 1회 이상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이용토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착한 가격업소를 널리 홍보하는 한편, 인센티브 제공을 확대해 나가는 등 서민 경제와 밀접한 개인 서비스 업소들의 자율 참여를 통해 가격안정을 유도하고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으로 서민 물가 안정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군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한편 지정 업소의 지도 점검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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