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청완초등학교 사거리~테크노밸리 산단을 연결하는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진입도로 기공식이 24일 오전 완주산업단지 KCC 3공장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정엽 완주군수와 박웅배 군의회의장, 소병래 도의회 부의장, 기업체 관계자, 공단근로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공사가 되길 기원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진입도로가 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며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된 것은 완주 산업단지 내 1만2000여명의 근로자와 주민들에 단결된 힘에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는 2015년말 준공 예정인 이번 사업은 총 6.7km 규모의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와 120m 규모의 고가차도를 가설하는 것으로, 국비 447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토지 보상과 청완초등학교 사거리 고가차도 공사가 우선 추진된다.
이번 공사는 (유)정원산업 등 3개사가 시공을 , (주)동명기술공단 등 2개사가 책임감리를 각각 맡아 공사를 추진한다.
완주군은 진입도로의 추진으로 테크노밸리 산단, 완주산업단지, 과학산업연구단지가 하나로 어우러진 명품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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