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석 본부장 ‘농업인과 고객, 지역경제 발전에 힘 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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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석 본부장 ‘농업인과 고객, 지역경제 발전에 힘 쓸터’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6.2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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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전북본부 박태석 본부장이 24일 10시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시군지부장과 지점장,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박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최근의 금융위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전경영을 통한 장기적인 성장 기반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먼저 농협은행이 조합원과 농업인을 위한 수익창출 센터로서 역할을 다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본부장은 “농협은행의 모태는 협동조합이며, 협동조합은 상부상조의 이념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협은행의 수익은 중앙회를 통해 지역농·축협 및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환원돼 농업인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개발에 쓰여 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근본적으로 외국자본을 포함한 주주의 이익에만 충실한 시중은행과 차별화되는 것이며 100% 민족자본으로 구성된 순수토종은행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다양한 분야의 상공인과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하는 농협은행이 될 것을 약속했다.
박 본부장은 “농협은행은 다양한 사업 분야와 고객들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지원을 위해 농협의 시스템과 관행을 심도 있게 고민해 더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마지막으로 “농협은행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농업인과 고객님께 감사드리며 임기중 최선을 다해 고객과 농업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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