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면, 농산물 창작공작소 활용으로 주민소득 증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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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면, 농산물 창작공작소 활용으로 주민소득 증대 ‘기여’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6.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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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고부면 남영마을공동체(대표 김세영)가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마을농산물 창작공작소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 농산물 창작 공작소는 15㎡ 규모로 마을에 방치된 폐건물(창고)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리하여 활용하고 있다. 

이곳은 소포장 실링기와 포장용지 등 소량 농산물을 포장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주민들은 각자 생산한 들깨, 참깨, 기장, 수수, 서리태 등 농산물 이곳에서 소포장하여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총 4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시는 이처럼 농산물창작공작소가 주민화합은 물론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함에 따라 차후 마을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남영마을 공동체 대표 김세영 씨는 “방치된 폐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창작 공작소로 활용하여 농가들이 유용하게 활용하는데다 소득까지 올리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남영마을은 49세대 97명의 주민들이 텃밭을 가꾸며 살아가고 있는 농촌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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