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 63주년 6·25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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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 63주년 6·25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6.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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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우다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는 제63주년 6·25기념 행사가 정읍시재향군인회와 6·25참전유공자회 주관으로 25일 오전 11시 정읍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생기시장, 김승범시의회의장, 보훈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해병전우회, 특전전우회, 군부대, 향군회원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생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6. 25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        에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 행사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참전용사들의 값진 공헌이 있었기에 오늘날 자유와 평화를 누리는 행복한 국가가 되었음을 잊지 말자”고 강조하고 “특히 시민이 잘사는 자랑스러운 정읍을 건설하기 위해 함께 손을 맞잡고 노력하여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에 보답하자”고 강조했다.

이동준 정읍시재향군인회장은 대회사에서 “목숨을 아끼지 않은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반드시 이어 받자”며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전쟁의 참상을 바로 알려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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