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대표 강용현 변호사)이 어려운 주민에게 부동산·상속·가사 등 일상생활과 관련한 법률 상담을 무료로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임직원 36명은 최근 완주군을 찾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은 물론, 운주면 완창리 원완창 마을에서의 고구마 심기 등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태평양 관계자는 “많은 서민이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받고 싶어하지만,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이번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농촌 주민에게 한걸음더 가까이 다가서고 농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쁘다”라고 말했다.
농업인 전명진씨는 “법이라면 겁부터 먹을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 무료 법률상담을 통하여 궁금증이 해결되고,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많은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난민, 이주외국인, 장애인, 북한?탈북민, 사회적기업, 여성·청소년 등의 영역에서 공익법률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매년 법률봉사 및 농촌 일손돕기를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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