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 등에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 인명구조장비 구명환, 구명의 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고산천 일원 등 과거 물놀이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물놀이 위험구역에 피서객들의 진입을 막기 위해 해병대 전주완주전우회와 소방 및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부표를 설치함으로써,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에 철저를 기했다.
또한 8월말까지 단계적으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자원봉사자 포함) 50여명을 집중 배치해 물놀이 안전 홍보 및 계도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춘식 재난관리과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올해는 무더운 날이 더 많을 것이라는 예보로 물놀이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단 한건의 물놀이 사고 없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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