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장석한)와 완주중학교는 지난달 27일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청소년의 학교적응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둔 상호연계?협력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소년들의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완주중학교 내 청소년들은 상담, 교육, 훈련, 정보제공 등 상담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위기(가능)청소년의 가정?학교?사회적응을 돕는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에 대한 지원이 한결 원활하게 됐다. 또한 교내 청소년들의 진로교육과 체험활동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완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과 청소년비행 등에 대한 학교의 고민과 대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청소년들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연계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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