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와일드푸드 축제의 3번째 행사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 예정인 가운데,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한 포스터가 확정됐다.
2일 완주군은 ‘천방지축 일상탈출’이란 주제가 붙은 제3회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의 포스터를 확정·공개했다고 밝혔다.
포스터는 팔딱팔딱 뛰는 물고기와 천진난만한 어린이가 중심 이미지이며, 이는 지난해 관광객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킨 천렵체험의 형상화이자 자연의 야생성과 건강한 동심을 나타낸 것이다.
또한 지난해 포스터 이미지에 사용되었던 어린이 이미지를 올해에도 사용해 축제의 지향점을 명확하게 했고, 천방지축 꼬마의 장난스러움이 일상에서의 유쾌한 탈출을 계획하게 만들었다.
완주군에서 개최하는 와일드푸드 축제는 개성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잡상인이 전혀 없는 정직한 먹거리 장터 및 향수어린 음식, 화제성이 있는 특이 음식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올해도 작년에 이어 완주군민들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재미있는 축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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