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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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7.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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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읍면에 250억원 투입, 2016년 완료 예정

순창군이 민선5기의 대표사업인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해당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은 황숙주 순창군수가 취임하면서 군의 역량을 집중하여 추진하고 있는 신규 핵심사업으로, 읍면 소재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군에 따르면 순창읍과 복흥면, 쌍치면, 구림면 등 4개 읍면에 25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6년까지 기초생활기반 확충 및 지역경관을 개선하여 지역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사업은 1단계로 순창읍과 복흥면을 우선 추진하고, 2단계로 쌍치면과 구림면을 추진한다.
순창읍은 100억원을 투입해 2015년까지 읍사무소 앞에 일품공원과 공동주차장 4개소를 조성하는 등 1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흥면도 50억원을 투입해 2015년까지 복지회관 건립과 다목적 운동 휴양시설을 설치하는 등 5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
쌍치면은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6년까지 운동휴양 공원 조성과 실내체육관 건립 등 12개사업을 추진하고, 구림면도 50억원을 투입 2016년까지 운동휴양공원 조성과 운동장 체육시설 설치 등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나머지 7개면의 소재지도 조속히 정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모에 응모하여 국비를 확보키로 했다.
황숙주 군수는 “군정의 최우선은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있다”라면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살기좋은 순창을 만드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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