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완주 세계막사발 장작가마 심포지엄’ 개최…어린이 도공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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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완주 세계막사발 장작가마 심포지엄’ 개최…어린이 도공전 열어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7.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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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삼례 막사발미술관과 문화예술촌 일원에서 장작가마를 복원·발굴하고, 국내외 작가와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컨텐츠인 ‘세계막사발 장작가마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적 정서함양과 심포지엄 추진의 일환으로 시작하는 ‘어린이 도공전’은 김용문 작가가 직접 삼례초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지도하고 있다.
구슬같은 땀방울과 고사리 손으로 만들어진 작품은 심포지엄 기간 내에 전시한 후 우수작품을 시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심포지엄의 성공적 개최 및 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교육 프로그램’도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5월 20일부터 시작하여 8월 8일까지 주2회씩 운영하고 있는 교육은 막사발을 빚는 기술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교육과정에서 제작된 작품은 심포지엄 기간 내에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완주군청 이근형 문화관광과장은 “어린이 도공전은 미래의 주역인 꿈나무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도예들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와 탐구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를 많이 발굴하여 완주군이 문화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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