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출신 작가 2인 展
무주군 최북미술관이 기획전 무주시리즈Ⅱ를 마련했다. [무주 출신 작가 2인(박천복, 윤철규)전_ 회귀(回歸)]로 꾸며지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무주읍 내도리 앞섬’을 비롯한 ‘싸리재’ 등 고향의 산과 들, 냇가의 풍경과 어죽 등 추억이 담긴 유화작품 20여 편이 전시된다.
무주시리즈Ⅱ에 초대된 박천복 작가는 1961년 무주군 안성면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개인전 16회, 초대, 기획 및 단체전 420여 회를 치르면서 대한민국미술대전 특, 입선 4회, 현대갤러리의 [아름답고 좋은 작가상] 등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1965년 무주군 무주읍에서 출생한 윤철규 작가는 원광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 현재 쟁이회와 햇살회, 그림마을에서 강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여 회의 개인전을 비롯한 초대 ? 기획 ? 단체전을 개최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무주군 최북미술관 양정은 씨는 “무주 사람들이 그린 무주의 모습이라 고향에 대한 정이 흠뻑 묻어나 있다”며 “아름다운 무주의 계곡과 머루와인동굴 등 곳곳에서 더위도 식히시고 그림에 담긴 무주의 풍경도 감상해보시라”고 전했다.
최북미술관 기획전 무주시리즈Ⅱ [무주 출신 작가 2인(박천복, 윤철규)展_ 회귀(回歸)]관람료는 무료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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