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군민대상 독서교육 프로그램 개강
상태바
임실군 군민대상 독서교육 프로그램 개강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7.18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개반 30명 매주1회 책을 통한 소통과 평생학습 효과 기대

임실군은 평생학습시대 책과 독서를 통한 문화공동체를 조성하고 책 읽는 임실을 만들기 위해 18일 임실군립도서관에서 독서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게 된다.
지난 10일까지 전 임실군민을 대상으로 수강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30명을 신청했으며,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자의 이용편의를 15명씩 2개반으로 나눠서 장소는 군립도서관과 군청 다독다독 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주요내용은 매주 1회 독서전문지도사와 함께 1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며 독서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며, 독서와 관련된 문화탐방, 명사초청 특강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초기 독서 동기유발을 위해 교재와 도서를 지원함으로써 참여 주민의 호응이 높게 일고 있다.
이번 독서프로그램에 참여 신청을 낸 이모씨는 “평소 독서에 관심이 있었지만 이런 독서교육이 없던 차에 임실군에서 책도 주고 독서관련 교육도 시켜주어 너무 좋다”며 “많은 사람들과 같이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신청대상은 자녀교육과 책에 관심있는 30-40대 주부회원들로  책을 통한 소통과 교육의 변화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시대 책 읽는 임실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임실군 청내에는 지난 2010년 10월 민선5기와 함께 시작한 다독다독이라는 공무원 독서동아리 3개반 30여명이 매주1회 책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이 계속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