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교육감 ‘가인 김병로 선생과 제헌절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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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 ‘가인 김병로 선생과 제헌절을 말하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7.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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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은 17일 제헌절을 기념하여 우리 고장 가인연수관을 방문하여 “제헌절의 의미와 가인 김병로선생의 생애”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복흥중학교 학생 52명과 학부모 및 관계자 70여명이 함께 한 이 자리에서 제헌절의 의미와 초대 대법원장이신 가인 김병로 선생님의 업적을 소개하고 그 정신을 본받자는 당부에 이어 학생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자유시간이 마련되었다.

김승환 교육감은 법조인의 모범적인 표상으로 손꼽히는 김병로 선생님의 “정의를 위해 굶어 죽는 것이 부정을 범하는 것보다 수만 배 명예로우며 법관은 최후까지 오직 정의의 변호사가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소개하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정의를 변호하는 가인선생님의 후예가 될 것을 당부하였고, 대한민국은 떳떳한 자주 독립국가, 민주 국가임을 세계 만방에 공포한 제헌절이야말로 우리가 가슴깊이 새기며 소중히 여겨야 할 기념일임을 강조하였다.
복흥중학교 전재이 학생은 우리고장에 가인선생님과 같은 훌륭한 분이 계셨다는 것에 감사하고 순창에 태어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오늘 행사에 대한 소감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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