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음식이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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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음식이 짱!‘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7.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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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음식품평회 시상 및 2013년 맛있는 마을 발굴음식 상품화 워크숍 개최

완주군 구이면 구암마을의 올미묵이 올해 맛있는 마을 경쟁에서 최고의 진미(眞味)로 꼽혔다.
완주군은 지난 18일 ‘2013년 맛있는 마을’로 선정된 8개 마을 상품화 워크숍과 지난달 열린 음식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마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음식품평회 평가 결과, 영광의 대상인 ‘어머니 진지상’에는 구이면 구암마을의 올미묵이 선정됐다.
또한 ‘마을밥상’에는 용진면 신지동마을의 파뿌리?단호박 부각과 경천면 갱금마을의 산채송편이, ‘고향밥상’에는 상관면 산정마을의 청국장찌개와 소양 오성마을의 퓨전부꾸미가 각각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품평회 시상과 함께 열린 맛있는 마을 상품화 워크숍에는 2013년도 맛있는마을에 선정된 8개 마을이 거점농민가공센터와 전주대학교 한식조리실에서 4회에 걸친 전문 조리교육과 음식품평회 등을 통해 마을대표 음식레시피를 만든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좋은 성적으로 상금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가능한 소득창출이 이루어지도록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양질의 상품을 생산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사업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주민화합인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서로 합심해서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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