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면, ‘주정차 홀짝제 운영’ 주민 자발적인 계도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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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면, ‘주정차 홀짝제 운영’ 주민 자발적인 계도활동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7.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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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면장 양성훈)이 불법 주정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공무원, 파출소, 주민자치위원, 관내 협의회 50여명이 참석해 홀짝제 주정차 실시 운영에 대한 켐페인을  실시했다.

면는 굵직한 국제적인 행사와 완주군의 대표적인 와일드푸드 축제가 열리는 지역이며 특히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자연 휴양림이 위치한 지역으로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방문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면은 기존의 경직되고 강압적인 단속(계도) 방식에서 벗어나 관내 상가 주민 또는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친근하고 시각적인 오뚜기를 활용하여 주정차 위반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긴급차량 통행시 일반차량의 양보와 소화전 주변 5m 이내, 좁은 도로에서의 양면 주정차 금지, 통행 장애물인 좌판과 차광막 설치 근절 등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양성훈 고산면장은 "불법 주정차로 인해 보행자와 다른 운전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주차하는 성숙한 주민의식이 요구된다"며 " 건전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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