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열장에 한점례씨 선정
장수군 산서면(면장 육영수)은 산서면민의 장에 한점례(효열장)씨를 선정했다.
효열장 한점례(54, 산서면 신덕길)씨는 홀로 1남2녀를 키우며 시부모님을 봉양하던 중 시아버지가 타계해 그 충격으로 시어머니가 중풍과 치매에 걸려 일상생활이 힘든 상황에 처하자 6년째 지극 정성으로 간병 일을 해오고 있다.
또한 어렵고 힘든 형편에도 3남매를 훌륭히 키워내며 이웃들의 애경사과 마을의 각종 행사시에도 솔선수범하는 등 나보다 어려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산서면은 오는 8월 15일 제36회 산서면민의 날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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