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관광 융합한 6차산업에 중점 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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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관광 융합한 6차산업에 중점 둬야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8.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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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8월중 월례조회서 농업.관광분야 소득증대 강조

황숙주 순창군수가 1일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8월중 월례조회에서 순창의 경제자원인 농업과 관광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해 주민소득을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황 군수는 올해 군정목표인 인구3만 유지, 3000억 예산 달성, 300만명 관광객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순창군사상 최초로 3000억원 예산 달성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수준높은 예산 확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난해 창단된 순창군청 정구팀이 제51회 대통령기 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따낸 것은 순창의 좋은 기운 덕분이라며, 이런 기운들을 잘 모아서 순창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자고 역설했다.
특히 황 군수는 “순창의 주요 특작물인 오디, 복분자, 블루베리 등으로 32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며, “이제는 가공.유통을 잘 연계하고 순창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해 순창의 명품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순창의 경제자원은 농업과 관광분야로써 생산.가공에서부터 농촌관광에 이르는 6차산업 발전을 위해 창의성 있는 행정과 선진적인 농업지도, 군민의 노력 등이 다 같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광분야에서도 지난달 섬진강 자전거길이 51km에 걸쳐 연결됨으로써 ‘자전거 힐링 로드’로 각광받아 자전거 동호인은 물론 레일그린과 연계한 농촌체험관광으로 올 한해 300만명 관광객 유치는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끝으로 황 군수는 “물고기를 잡으려면 물고기같이 생각해야 잡을 수 있다”는 어느 교육기관의 주제를 예로 들며 “순창을 잘 살게 하기 위해서는 나에게 어떤 잠재력이 있는지... 내가 잘 할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세부적인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기획 마인드를 갖춰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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