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배 초·중학생 축구대회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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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배 초·중학생 축구대회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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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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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축구대회인 '2010 금석배 전국학생(초·중)축구대회'가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0일간 전북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과 10여개 보조구장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축구협회 주관하며 군산시와 군산시체육회, 군산시축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39개 팀과 중학부 91개 팀이 지난달 참가신청을 마쳐 경쟁력 있는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경기시간은 초등부 50분, 중학부 70분으로 조별 리그(승자패자 방식)를 거쳐 토너먼트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지난해부터 군산지역에서 영구 개최됨에 따라 격년제로 중등부와 고등부를 나눠 초등부와 함께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2월 개최된 대회에는 초등부 52개팀과 고등부 32개팀 등이 참가했다.

19회째를 맞고 있는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는 국내 축구발전에 공헌한 전북 군산출신 고(故) 채금석(蔡金錫.1904~1995년)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창설돼 해마다 전국 규모의 학생축구대회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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