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전주시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17개 시·도 64개팀 600여명이 참여하는 ‘2013년 국민생활체육 전국3세대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된다.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연합회와 전주시게이트볼연합회 주관, 이번 대회는 실버가족 게이트볼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 증진 및 행복 도모 차원에서 마련됐다.

더불어 어르신, 부모와 손자가 함께하는 3세대(6명-만20세 이하 2, 만21세 이상∼만64세 이하 2, 만65세 이상 2) 대회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극복하고, 세대 간 활발한 소통을 목적으로 준비됐다.
윤재신 체육청소년과장은 “각종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동호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 생활체육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어르신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확대,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송천동에 현대식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갖추고 동호인들의 정기적인 대회 개최는 물론, 전국 단위의 대회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분위기 조성에 전력투구 하고 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