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독거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으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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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독거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으로 구슬땀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8.1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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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중앙동(동장 김화우)이 지난 8일 시희망복지지원단 및 동 주민센터직원, 통장단, 군인,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 주택 봉사활동을 펼쳤다.
홀로 생활하시는 한 어르신(74세, 남)은 그동안 자녀들의 왕래는 있었으나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한 상태로, 더불어 인지능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으심에도 불구하고 고물수집 등으로 집 내외부에 쓰레기를 쌓아두면서 안타까운 생활을 해오셨다.
이에 중앙동은 어르신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시 희망복지지원단에 지원 요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군 참여 봉사활동을 전개해 쓰레기 50톤을 처리하고 주택 내, 외부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김화우 동장은 “폭염 속 찌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봉사활동으로 독거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위를 증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주신 민·관·군 자원봉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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