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전북 알리기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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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전북 알리기 매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8.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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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화예술협회원 200명 한식투어 전북 유치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해외관광객을 전북으로 유치하는 문화교류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전북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가 한식을 비롯한 전북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해외 관광객 팸투어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7일 전주를 방문한 중국문화예술교류협회 회원 200명은 전주전통문화관에서 비빔밥, 불고기, 전 부치기 조리체험을 하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맛의 도시 전주의 매력을 한껏 즐겼다.
이번 한식체험은 엑스포가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시행하는 한국음식관광산업화 공모에 당선돼 진행되는 사업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북 지역의 특징 있는 한식의 현장을 찾아 직접 조리하고 그 맛을 즐기는 한식투어 프로그램 첫 번째 행사.
한식투어 첫 번째 지역으로 전주를 찾은 중국문화예술교류협회 회원 200명은 이미 세계에서 인정받은 ‘전주비빔밥’ 퍼포먼스 체험과 함께 한국의 전통 발효음식인 간장과 고추장을 이용한 간장 불고기와 고추장떡 부치기를 체험했다.
 직접 비비고, 조리한 비빔밥과 불고기, 고추장떡을 맛 본 회원들은 “한국음식은 중국인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며 “영양이 풍부한 비빔밥과 달콤한 불고기는 이미 중국에서도 유명한 한국음식”이라며 치켜세웠다.
문윤걸 사무처장은 “전북방문의 해와 한국음식관광축제위 성과를 지속함으로써 해외 관광객 유치 첨병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며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콘텐츠인 한식을 주요 테마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전라북도 브랜드를 세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총 3회의 외국인 대상 한식투어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식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시와 이벤트를 오는 10월 24일 행사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북의 발효와 한식을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개발화에 일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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