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흰찰쌀보리 명품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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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흰찰쌀보리 명품화 가속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8.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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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가 흰찰쌀보리 명품화 사업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흰찰쌀보리 명품화사업은 흰찰쌀보리 자체 채종포단지 40ha와 흰찰쌀보리 지리적 특산품화단지 40ha를 조성해 안정적인 우량종자를 공급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순도 높은 흰찰쌀보리 특산품을 생산, 품질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그 동안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자체 채종포 단지와 지리적 특산품화단지를 조성, 철저한 포장검사 및 종자검사로 흰찰쌀보리 품질 향상에 기여하면서 지역 농가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군산 흰찰쌀보리 판매량 증가와 꾸준한 가격상승으로 재배면적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보리의 파종기 가뭄 및 결실기 저온, 강우, 도복 등으로 결실률이 저조해 수확량이 전?평년에 비해 20%가량 감소했지만 보리가격이 40kg에 6만원까지 거래되고 있어 농가의 효자 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흰찰쌀보리 명품화 사업은 우량종자, 비료, 농약 등을 지원하고 개소당 1~6ha내외 및 1~8ha내외로 조성되며, 사업 신청 대상인 법인 및 조합, 도정업체는 해당 지역의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신청한 후, 현지심사로 대상을 선정한다”며 "흰찰쌀보리에는 베타글루칸, 섬유소등의 성분이 많고 성인병과 당뇨, 비만, 미용에 좋아 타 지역으로부터 흰찰쌀보리 구입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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