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석원)는 무주구천동탐방지원센터에서 자동차야영장까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장애탐방로 1.5km 구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장애탐방로는 기존 탐방로변에 아름다운 무주구천동 계곡과 월하탄 폭포를 조망 할 수 있도록 전망데크와 마사토를 이용하여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하고, 노면 폭을 2.0m이상, 평균 경사도는 8% 이하로 설계하여 계단과 보행에 턱이 없도록 시공할 예정이다.

김형환 탐방시설과장은 “탐방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무주구천동 지역에 무장애탐방로를 조성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도 어려움 없이 자연을 마음껏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행복한 생태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