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기적의 도서관, 9월 풍성한 독서프로그램 마련
상태바
정읍기적의 도서관, 9월 풍성한 독서프로그램 마련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8.25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기적의도서관이 9월에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갖는다.
먼저, 7일 한국도서관협회와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의 지원으로 ‘도서관속의 물리학 강연’이 마련돼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건국대 물리학부 이강영 교수가 강의를 맡아 물리학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물리학 언어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풀어낼 전망이다.    
28일에는 어린이책 전문가이자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도 글쓰기는 즐겁다’의 저자인 문윤희 강사를 초청, 독서와 글쓰기를 놀이처럼 즐기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사서 양성교육’을 받아 올해 새롭게 임명되는 어린이사서에 대한 임명식과 함께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해온 ‘도서관 땅따먹기 스탬프왕 선발’에 따른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그간 ‘도서관 땅따먹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기적의도서관 리플렛을 이용하여 도서 50권 읽기, 이야기방석 참여하기, 내마음을 흔든 책 속 한 줄 글 올리기 등 8개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스템프 도장을 찍어 지도를 완성한 후 스탬프왕에 도전했고, 8월 초에 실시한 ‘우리집 왕따인 아빠와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 캠프에도 참여한 바 있다
기적의 도서관은 또 동아리 작품 전시와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 실시하는 무료 가족영화 상영, 그동안 많은 호응을 받아온 ‘언니오빠들이 읽어주는 이야기방석’은 행사 종료 후에도 주말마다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땅따먹기 스템프왕에 도전했던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리플렛을 쿠폰처럼 활용한 도서연체 특별해지 사용권(2회), 영화 DVD 특별대출 3회 등 재미난 혜택도 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적의도서관(☎063. 539-6453)에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