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산뜻한 도로 정비로 정감있는 추석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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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산뜻한 도로 정비로 정감있는 추석 맞이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8.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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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도로변 가로수, 화단 정비작업으로 쾌적한 가로경관조성 앞장

순창군이 추석을 앞두고 주요도로변 가로수와 화단 정비작업을 펼쳐 쾌적하고 아늑한 가로경관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작업은 9월초까지 일자리 창출 공공근로 인력을 동원해 도로변에 식재된 소나무, 은행나무, 백일홍, 왕벗나무 등 1만4700여주의 가로수에 대해 덩굴제거와 주변 정비를 실시한다. 88개소의 화단정비는 읍.면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는 도로변 가로경관을 저해하거나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고 고사시키는 칡넝굴, 환삼넝굴, 가시박 등 넝굴류를 말끔히 제거해 깨끗한 도로변 생태계를 유지 보전하게 된다.
또 화단풀베기 등을 실시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와 포근하고 정감 넘치는 고향의 정취를 선사할 수 있도록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가로수 및 화단정비와 더불어 군립공원 강천산 도로 주변 산림 40ha에 대해서도 태풍피해목 제거 등 숲가꾸기를 실시해 건강한 숲을 조성하겠다”면서 “이런 활동들은 우리군 방문객들에게 좋은 이미지 제고와 순창군 특수시책으로 추진중인 『클린.그린순창』 만들기에 기여하고 군민들의 실천의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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