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성건설, 강원도 원주 부론산단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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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성건설, 강원도 원주 부론산단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8.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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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업인 옥성건설이 4000억원 상당의 강원도 원주 부론산단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옥성건설이 선정됨에 따라 지역 건설경기에도 상당한 보탬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28일 옥성건설에 따르면 동서건설 컨소시엄에 참여한 옥성건설을 비롯해 (주)오에스개발, 은송, 한국투자증권 등 5개사가 부론일반산업단지 1순위 대상자에 선정됐다.
강원도 원주 부론산단은 부론면 노림리 일대 231만m2에 총 사업비 4000억원을 들여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원주시가 발주한 것으로 지난 27일 교수와 외부전문가 9명, 시의원 2명 등 11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참가신청을 낸 6개 법인과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을 평가했다.
평가위원들이 옥성건설이 참여한 동서건설 컨소시엄에 대해 1순위 대상자로 선정한 것은 그동안 우여곡절로 인해 일반계획과 동선, 설계에 있어 최적의 시스템을 형성했기 때문이다.
특히 부론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왔지만 각종 우여곡절로 인해 차질을 빚어 왔던 만큼 이번 선정과정에서 잡음이 없도록 각분야에 대해 세심한 점검은 물론 비교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옥성건설이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10월 시의회로부터 부론일반산단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과 지분참여 등에 대한 동의를 얻는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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