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 지식재산센터, 특허기술동향분석사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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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의 지식재산센터, 특허기술동향분석사업 보고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8.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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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의 전북지식재산센터는 28일 전북도 전략산업분야 기업과 IP(지식재산) 스타기업 등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특허기술동향조사분석사업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각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과 수혜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경쟁사 특허동향분석, 보유기술 유효성 분석, 핵심·장벽특허 분석 등 수혜기업의 니즈에 맞게 과업이 잘 진행됐는지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수혜기업 한 관계자는 “특허 분쟁 등으로 사업추진에 불안한 환경들이 조성되고 있는데, 이번 맞춤형 PM 지원사업으로 경쟁사 특허동향 및 침해여부 등을 명확하게 분석할 수 있게 돼 향후 제품개발 및 판매 전략 등에 있어서 불안감을 해소하고 맞춤형으로 IP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되어 사업추진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지식재산센터가 실시하고 있는 금년 맞춤형 PM 사업은 기업당 1,2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총 9개 기업에 지원해 기업의 기술별, 경쟁사별 기술수준 등을 심층 분석하고, 기술의 시장성 및 사업화 방향설정과 함께 공백기술을 도출해 R&D 및 기술의 권리화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특허지원 사업이다.
백승만 센터장은 “맞춤형 PM 지원사업은 2008년부터 매년 10개 기업 정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경쟁사 특허 동향 등을 미리 분석해 기업에 제공하고 맞춤형 전략을 수립·지원함으로써 특허분쟁의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특허청?도와 공동으로 불확실한 미래 경영 환경에 기업의 IP 경쟁력을 확보하고 심화되는 특허분쟁 등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시의적절하게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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