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은 9월 한달 동안 도내 7개 지역 농·축협에서 축산물 이동판매 차량 10대를 이용, 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한우고기 및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도 벌인다.
이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도록 한 달여간 지속적으로 실시, 소비자들이 적정가격에 우수한 축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북농협은 “소, 돼지 등 가축사육두수 증가와 사료가격 상승 등 악조건 속에 축산물 가격하락과 소비둔화가 겹치는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크다고 보고 대대적인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우리축산농가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추석 도민들의 국내산 축산물 소비가 절실하다”며 “축산농가가 안정적으로 품질 좋은 우리축산물 생산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소비확대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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