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기적의도서관에서 물리학자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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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기적의도서관에서 물리학자를 만나다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9.0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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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기적의도서관이 9월 달 가을을 맞아 물리학자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회를 갖는다
오는 7일 오후 2 시부터 진행될 ‘도서관 속 물리강연’은 학생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건국대 이강영 교수를 초청하여 ‘선생님, 원자력이 뭐예요? ’ 라는 주제로 요즘 관심사가 된 원자력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강연은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물리학자와 대중과의 과학적 의사소통을 통해 과학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전국 국·공립도서관 12곳을 선정하여 국내 유수대학의 물리학 관련 분야 교수를 강사로 파견 지원하는 고급 과학콘텐츠이다.
이미 타 도시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은바 있는 이번 물리학 특별강연은  중소도시로서의 과학적 문화적 소외감을 극복하고 장차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는 신선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며, 평소 과학에 관심이 없는 어른들에게도 생활 속 과학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로 초청된 이강영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입자물리학 이론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건국대학교 물리학부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LHC에서의 여러 현상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2011년에는 힉스 이야기를 다룬 책을 출간, 과학자로서는 최초로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읍기적의도서관은 이번 물리학 강연 이외에도 오는 9월 28일에 문윤희 작가 초청강연 및 도서관 땅따먹기 스템프왕 선발 시상, 어린이사서 임명 등 독서의 달 관련 문화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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