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순창 실천, 발로 뛰는 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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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순창 실천, 발로 뛰는 순창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9.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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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공용터미널 대청소,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순창 제공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3일 순창군과 순창읍이 합동으로 순창 공용터미널 주변을 일제히 청소했다.그동안 승객과 기사들이 버린 쓰레기로 골칫거리였던 터미널 뒤편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을 말끔히 청소하고, 주변의 잡풀과 곳곳에 쌓인 폐기물까지 처리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청소에 참석한 양동엽 읍장은 “순창군이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는 클린순창 이념은 1등 국민정신”이라며 “내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양심을 지킨다면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피력하며, 지역주민이 클린순창 운동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순창군은 2020년 쓰레기 매립장 적치 한계선 도래에 따른 심각성을 인식하고 ‘목요일 재활용 분리 수거의 날’ 정착과 각종 행사시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음식은 필요한 양만큼만, 뷔페식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착한행사문화’ 정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순창읍은 ‘클린순창 만들기’ 추진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해 5개조 10명의 ‘클린순창 만들기 계도반’을 편성했다.
계도반은 오는 9일부터 차량 가두방송을 이용해 홍보활동을 벌이고, 다중집합장소와 개별 주택을 적극 방문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주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적극 이끌어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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