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정읍 감곡면민의 날 감골축제 행사가 지난 7일 감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출향인 1,500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화합의 정을 나누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감곡면 체육회(회장 진명신)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 이익규 부의장, 고영규 도의원, 김철수 시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 20여명의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았으며, 참석한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면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 하고 풍요로운 감곡면이 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2부 행사는 리별 체육경기로 진행되었으며 감곡면 11개리 400 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윷놀이, 투호경기, 고무신 멀리 날리기, 럭비공차고 돌아오기 등 4개 종목과 리별 1명씩 주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전라북도주관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등 신나고 다채로운 화합행사가 펼쳐졌다.
한편, 감곡면민의 장 애향장에는 감곡면 오주리 출향인 (주)정정당당 대표 이종은씨가 선정되어 이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풍연 감곡면장은 “주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시작된 면민의 날에 모두가 흥겨운 한바탕 잔치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면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을 다지며 지역의 일에 적극 동참하여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