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전주특판지점(지점장 김학선)이 12일 열린 ‘제3회 행복나눔인 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주특판지점의 이번 수상은 도내에서는 유일한 것으로 봉사.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 및 지역민과 함께 하는 기업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전주지점은 지난해 10월부터 하이트맥주 1병당 3원씩 적립해 전라북도 생활체육발전기금으로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위기 청소년 CEO카페 개설에 필요한 시설지원에 1억원을 쾌척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군산지역 불우청소년 장학금 1억원 지원, 총 4만여장에 이르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10여년 동안 지속해 온 수해복구 현장 봉사,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 등도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한국외식업 중앙회 덕진구지부와 함께 진행한 일반음식점 외부 메뉴멘 설치 지원은 많은 음식점 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선 지점장은 “본사 차원에서 많은 지원과 함께 전주지점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나서 도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으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나눔 7명, 기업사회공헌 23명, 재능나눔자원봉사 6명 등 모두 37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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